정품 같은 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블랙 구매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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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5 - [▶︎ be clever grae] - 아이폰 비밀번호 잊어버렸을 때 조치법

안녕하세요 CLEVER_grae 입니다.

모처럼 매서웟던 겨울 찬바람의 온도가 어느정도 풀리나 싶었는 데, 갑자기 겨울비가 오고 있는 오늘이네요. 우산은 들고들 나가셨는 지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제가 나름 유용하게 사용하려고 아주 애를 쓰고 있는 바로 애플워치 5의 줄질의 일환으로 밀레니즈 루프 밴드의 가성비 버전의 사용후기를 간단히 공유드리려 합니다. 편의성과 디자인일치성 그리고 정품과의 차이가 별로 없는 제품으로 사시는 분들 모두 만족할만한 제품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애플워치, 줄 질에 대해서

먼저 애플워치를 사시는 분들은 처음에는 기본템으로 들어있는 스트랩으로도 충분하지, 왜냐면 애플워치는 아이폰을 제외한 다양한 주변 악세서리들 중에 아주 고가의 라인 업 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애플워치 구매 시 매우 신중히 고민을 했었고 덕분에 배송을 늦추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되었으니까요.

어쨋든 이 애플워치 자체가 매우 고가이기 때문에 (아이패드 미니를 살 수도) 흔히들 말하는 '줄질'을 나는 안할 줄 알았는 데... 저는 결국 다양한 줄질을 하게 되었습니다. '줄질'이란 애플워치 사용자들이 다양한 스트랩을 구매하면서 지갑이 털리는 걸 이야기합니다.

다행히도 저 같은 경우에는 1개의 천연 이태리 가죽의 멋드러진 가죽 스트랩을 제외하고는 2만원 아래의 경제적인 가격의 스트랩으로 줄질을 하고 있습니다. 계절별로 새로운 옷을 사듯, 애플워치도 스트랩에 따라 스타일이 제각각이라 패션에 관심이 있다면 줄질을 할 수 밖에 없더라구요.

우선 저의 기본적인 생각은 그렇고, 추가적으로 애플에서 애플워치를 구매 시 기본으로 고를 수 있는 정품 스트랩 종류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이름들이 좀 다양해서 헷갈릴 수 있으며 구입 시 스트랩의 종류도 고를 수 있기 때문에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가격은 애플워치 6 기준)

▲ 브레이브 솔로루프 / 솔로루프 / 스포츠 루프 / 가죽 루프 / 가죽링크 / NIKE 스포츠루프 / NIKE 스포프루프

▲ 에르메스 (HERMES) 에디션 : 아뜰라주 더블 투어 / 아뜰라주 싱글 투어 / 싱글 투어 / 더블 투어 / 싱글투어 디플로이먼트 버클

▶ 애플워치 스트랩 종류 및 가격 상세보기 (애플홈페이지 이동)

갓성비 밀레니즈 루프 스타일 스트랩 특징

제조사 : 디씨네트워크
애플워치 44미리 (버전상관없음) 호환 가능
색상 : 블랙(그래파이트) / 실버 / 로즈골드 / 로즈핑크 / 히비스커스 / 라벤더
가격 : 13,250 \ (쿠팡 가)

기본적으로 마그네틱 자석을 이용하는 원리는 정품 밀레니즈 루프와 동일한 방식입니다. 뭐 정품과 대비해서는 아주 마이너한 품질과 외관 차이가 있는 수준인 데, 마그네틱이 제품에 결합되어 있는 품질도 아주 약간 틀어져 있었습니다.

어쨋든 그 부분은 실제로 보이는 부분도 아니고 마그네틱의 고정력만 본다면 딱히 차이가 없으니 사셔도 좋습니다. 기본적인 실 생활용 자석이 아닌 공업용에 쓰이는 자석이라 기본적으로 시계를 찼을 때 아령을 들지 않는 이상 크게 밀리는 일은 거의 없는 수준.

애플 공홈의 12,5000원보다 약 1/10 수준의 13,250원이면 다음날 아침 새벽에 도착하는 로켓배송도 받을 수 있으니 이걸 안사고 정품을 사는 사람들이 이해가 안가는 수준에 도달하게 됩니다. 뭐 쇠독? 알러지 같은 걸로 예민하시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구매 상세 사진 및 후기

정품 대비 다소 허접한 패키지를 보이고 있는 데, 타이틀이 애플워치 4세대 밀레니즈 루프라고 해서 개발된지는 좀 된 것 같습니다. 근데 애플워치 자체가 하드웨어, 하우징의 변경이 거의 없는 제품이라 이런 스트랩도 지속해서 호환가능하니 또 장점이 있는 것 같네요.

애플워치 본체에 삽입되는 부분. 딱히 정품만큼 딸깍하고 정확히 물린다는 느낌까지는 없었는 데, 한번 물리고 이탈되거나 할 것 같은 느낌의 걱정이 드는 정도는 아닙니다.

저 마그네틱이 약간 경사지게 삽입되어 있는 게 정품이 아닌 갬성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뭐 기능에 있어서 문제가 전혀 되지 않으며 실제로 외부에서 보이는 부분은 더더욱 아니니 문제되지 않습니다.

제가 실제로 이 제품을 찬 상태인 데 밀레니즈 루프 전 퀄리티가 있는 약간 고가의 가죽 스트랩을 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값싼 밀레니즈 루프가 정말 더 만족스럽습니다. 시계를 차고 벗을 때 너무 편리하고 (자석이 착) 스페이스그레이 알루미늄 버전과의 색상 호환성도 매우 좋습니다. (찰떡)

실제로는 저 블랙 색상에 가깝게 어둡기 때문에 그래파이트 스테인레스의 바디를 가진 애플워치와 같이 낀다면 색상의 일치성이 더욱 살아날 것만 같은 데 거기까지 돈을 쓰고 싶지는 않네요.

이상 갓성비 쿠팡 디씨네트워크의 애플워치 밀레니즈 루프 블랙의 구매 후기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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