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야심작, 웨일 브라우저 알아보기 (기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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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LEVER_grae 입니다.
오늘은 그동안 광고?로만 느껴져서 다운로드 및 사용하기를 주저하고 꺼려했던 네이버의 새로운 브라우저인 웨일의 기본 기능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솔직히 이렇게 블로그를 이용하는 사람으로서 개인적으로 네이버에 대한 묘한 애증이 있기는 합니다.
네이버에 대한 무언가 잠재적으로 부정적인 이미지와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게 사실입니다. 블로거들에 대한 수익 배분구조 및 애드센스 이용불가한 너무도 한국적인 색이 짙고 폐쇄적이며 인플루언서 활동도 많이 하시는 데 저는 너무 좀 경쟁을 붙이는 게 아닌 가 싶기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는 뭐 글로벌한 구글에 비해서는 깔끔하지는 못하고 한국 맞춤화된 네이버이기 떄문에, 네이버에서 탄생한 웨일 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를 접했을 때 딱히 기대도 안하고 이용해볼 생각도 안해봤습니다. 크롬이 있는 데요?
어쨋뜬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가 직접 다운받아 지금도 이 글을 쓸 때 사용하게된 (자존심..) 웨일 브라우저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생각보다 좋더군요. :^)
※ 글 목록 1) 웨일 브라우저 다운로드 2) 커스텀, 꾸미기를 좋아한다면 3) 창 속에 창, 강력한 옴니태스킹 4) 브라우저 화면분할, 스페이스 기능 기본제공 5) 글을 마치며 |
웨일 브라우저 다운로드
간단하게 동일 회사?인 네이버에서 네이버 웨일 브라우저를 검색하시면 웨일 브라우저 전용 홈페이지가 나오고 다운로드 받으시면 금방 됩니다. 역시나 다운 및 설치는 브라우저의 경우 그리 무겁지 않고 가볍고 빠르게 됩니다.
검색이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바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커스텀, 꾸미기를 좋아한다면
네이버는 뭔가 휴대폰으로 친다면 갤럭시와 참 비슷한 것 같습니다. 한국 사람들에게 친숙하며 커스텀, 즉 이곳 저곳 여러 기능들을 사용자의 편의성에 맞게 잘 꾸미고 설정하는 재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네이버에서 개발된 웨일 브라우저, 정말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항목들이 정말 많습니다. 기능들도 마찬가지고 여러가지 단축어들에 대한 설정도 만저볼 수 있는 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곳의 디자인을 내 맘대로 꾸미는 재미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휴대폰 캘린더 앱을 생각한다면 저는 TIME BLOCKS라고 하는 다소 심플한 캘린더 앱을 선호하는 편인 데, 제 지인들의 경우는 손으로 쓰는 다이어리처럼 여러가지 스티커도 붙일 수 있고 내 맘대로 커스텀하고 꾸미기 쉬운 네이버 캘린더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봤습니다.
그런 네이버의 컨셉이 잘 묻어있는 웨일 브라우저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분들이 만약 웨일 브라우저를 쓰신다면 이렇게 다양하게 꾸밀 수 있는 매력이 장점으로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
창 속에 창, 강력한 옴니태스킹
옴니태스킹이란 단어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뭐 이리 있어보이는 단어를 붙였는 지는 모르겠으나, 설명을 보자면 마치 북마크 창처럼 브라우저 한 켠에 폭이 좁은 창이 열리면서 이 곳에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를 사이트 이동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이 기능이 위에 설명처럼 참 강력하다고 생각하고 웨일 브라우저의 강력한 장점이라고도 생각합니다. 네이버가 참 밉기는 하지만 네이버에 필요한 서비스들 중 하나라고 사용하고 있다면 (메일이나 메모, 카페, 블로그 등) 굳이 새 탭을 열어 네이버로 이동하지 않아도 바로 옴니 태스킹을 통해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넷을 하다가 어떤 홈페이지에 로그인 해야하는 데 네이버 메모에 적어둔 비밀번호를 찾아봐야 하는 상황에서 옴니태스킹 화면을 통해 바로 네이버 메모에 접속이 가능하고 현재 창에서 바로 확인한 암호로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또는 인터넷 서칭을 하다가 내 네이버 메일로 들어왔던 메일의 내용을 찾을 일이 있어도 새 탭으로 네이버 메일을 켜지 않아도 옴니태스킹을 통해 메일 서비스로 접근해서 바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
브라우저 화면분할, 스페이스 기능 기본제공
그 동안 한 모니터 화면에서 두 가지 인터넷 브라우저 창을 화면분할 할 경우에 얼마나 번거로웠던 지, 솔직히 제가 맥북을 쓰면서 화면분할에 대해 윈도우가 참 편하구나 생각하게 되었는 데, 부트캠프를 이용해 윈도우 설치 이후에도 이 화면분할에 어느정도 공수가 든다는 생각이 점차 들기 시작했습니다. (인간의 욕심이란.)
어쨋든 이 똑똑한 웨일 브라우저는 화면분할을 스마트하게 브라우저 내에서 기본 제공 기능으로 해주기 때문에 좀 더 수월한 구글링 및 블로깅이 가능합니다. 이런 스페이스 기능과 앞서 말씀드린 옴니태스킹 기능은 정말 네이버 웨일 개발자 분들이 정말 많은 연구를 해서 편의성을 제공해야겠다는 고집이 좀 느껴지는 특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며
정말 웨일 브라우저의 전체 설정옵션들을 보다보면 좀 변태적일 정도로 수 많은 사용자 커스텀 가능한 옵션들을 제공하고 있어 작정하고 만든 브라우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스마트한 브라우저가 한국의 네이버와 호환성이 매우 높은 것처럼 글로벌로 나아가서 크롬의 자리를 넘볼 수 있을 만한 매력과 장점이 너무 많이 개인적으로는 보이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크롬의 다양한 핵심 기능들 (확장앱, 결제 및 암호저장의 스마트함, 기타 브라우저의 북마크 가저오기 등등등)을 필수로 포함하고 있으면서도 옴니태스킹 및 스페이스, 다양한 사용자 편의에 의한 커스텀 가능한 기능들이 정말 강력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쓰고 있는 이 다크모드가 웨일 브라우저에서 비로소 100% 만족스러운 기능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고(블로그 포스팅 화면도 다크모드 가능) 그래서 지금은 제가 크롬을 지우지는 않았지만 한 번도 들어가보지 않을 정도로 웨일 브라우저를 기본 브라우저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가끔은 호환성이 매우 좋고 크롬의 장점들을 다 가지고 있어서 제가 웨일을 쓰는 지 크롬을 쓰는 지 인식하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심지어 단축키 조차 크롬의 것과 매우 흡사해서 이질감이 없음)
제가 너무 만족하면서 쓰고 있기 때문에 아무런 대가는 없지만 이렇게 사용자 편의성을 변태적으로 세심하게 제공하는 웨일 브라우저의 장점들을 설명해보았습니다. 글이 주저리 길어젔는 데 다음 번에는 좀 더 세분화된 심화편으로 웨일의 특장점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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