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알게 된 이후 계속 사용 중인 폴리젠 , 바이오3 샴푸와 트리트먼트, 극손상 모발 전용 브랜드인 ‘어노브(UNOVE)’의 트리트먼트와 노워시 히팅 가드 제품까지 꾸준히 사용해 본 자세한 후기와 어디서도 알 수 없는 닥터포헤어 브랜드 스토리를 정리해 보았다.
닥터포헤어 케어랩 본점에서 탈모 클리닉
우선, 닥터포헤어 브랜드를 설명하는 대표적인 문구는 다음과 같다. “미국, 북경, 서울 등 전 세계에 두피관리센터를 보유한 글로벌 기능성 헤어케어 브랜드”
닥터포헤어에 대해 알아보면서 알게 된 점이지만, 헤어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이긴 하지만 강남의 두피관리센터 본점이 있고 편리하게 네이버 예약을 통해 두피 클리닉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는 것.
이미 닥터포헤어 샴푸에 관심이 있다는 건, 탈모에 대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고 시간을 내서 한 번쯤 방문 상담받아보고 싶은 곳이다. 위치는 강남 신논현역 근처이니 대중교통과 자동차로도 접근성이 좋은 편 (무료 주차)
- 닥터포헤어 케어랩 본점
-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동 601-18 은성빌딩 1층 (신논현역 4번 출구 근처)
- 주차 : 건물 뒤편 2시간 무료 주차 (오전 10시~오후 9시)
- 클리닉 종류
- 두피 탈모 진단
- 탈모 예방 헤드 스파
- 정수리, M자 집중 케어
- 유형별 집중 케어 (산후, 원형, 갱년기)
- 모발 이식 전후 집중 케어
- 전화번호 : 02-566-4927
- 예약 방법 : 네이버 예약 (첫 시술 30% 할인)
글로벌 헤어 케어 솔루션, 닥터포헤어 브랜드 스토리
닥터포헤어는 대표적으로 폴리젠 샴푸와 성분을 강화한 폴리젠 바이오3 샴푸로 유명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헤어 케어 관련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다. ‘주식회사 와이어트(Wyatt)’라는 회사에서 닥터포헤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고 글로벌 기능성 헤어 케어 브랜드이지만 우리나라에서 시작한 기업이고 현재 운영 중인 사업은 아래와 같다.
- 미용실 고객 예약 관리 시스템 ‘헤어짱(Hairzzang)’
- 폴리젠 샴푸로 유명한 ‘닥터포헤어’
- 영국 프리미엄 헤어 브랜드 브러시 ‘탱글 엔젤(Tangle Angel)’ 국내 총판
- 미용실 예약 앱 ‘카카오헤어샵’
- 네일샵 예약 서비스
운영 중인 사업을 기준으로 유추해 볼 수 있는 점은, 닥터포헤어로 유명한 와이어트(Wyatt)라는 회사가 ‘카카오 관계사’라는 점이다. 새로운 곳에서 미용실을 찾을 때 가끔 이용하는 ‘카카오 헤어샵’ 앱을 이곳에서 담당하고 있다니 닥터포헤어 샴푸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정보가 참 신기하다.
그리고 ‘탱글엔젤(tangle angel)’이라는 헤어 브러시를 올리브영에서도 본 적이 있는 데 이곳에서 국내 총판을 담당하고 있으니 ‘헤어’ 관련해서는 닥터포헤어(와이어트)가 정말 전문적인 기업이구나 새삼 깨닫게 되었다.
닥터포헤어 샴푸 종류
우선 사람마다 이 제품을 알게 된 동기는 다양하겠고 최근에는 TV 광고도 했기 때문에 (현빈 샴푸) 많은 사람들에게 이미 유명한 인지도 있는 폴리젠 샴푸임에는 틀림없다. 나의 경우 지인의 집에 놀러 갔다가 폴리젠 샴푸를 처음 사양해 본 후 집에 돌아와 쿠팡에서 구매했던 기억이 구매 동기였다.
처음 접하기도 했고 가장 유명한 제품은 아무래도 ‘폴리젠 샴푸’. 이외에도 다양한 제품이 판매 중이며 샴푸를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본다.
- 폴리젠 샴푸 (기본/각질케어/실크)
- 폴리젠 플러스 샴푸 (폴리젠에 모발 볼륨 및 두피 산뜻함 강화)
- 폴리젠 바이오3 샴푸 (기본/복합성 두피용)
- 폴리젠 셀 에너지 샴푸 (두피 활력 개선)
- 폴리젠 새치케어 블랙 샴푸
- 피토테라피 샴푸 (두피 케어/지성)
- 어노브(unove) 딥데미지 리페어 단백질 샴푸
- 세범 컨트롤 드라이 샴푸
- 헤드 스케일링 샴푸 (압도적인 두피 개운함)
나의 추천은 가장 유명하고 성능이 입증된 ‘폴리젠 샴푸’ 기본형을 사용해 보고 목적에 맞게 다른 샴푸를 써보는 걸 추천한다. 기본 샴푸의 성능이 워낙 좋긴 하지만, 성분 강화를 원하면 폴리젠 바이오3, 기본 폴리젠 샴푸 사용 시 볼륨감이 약하고 약간 기름지다고 느껴진다면 폴리젠 플러스 샴푸를 구매하면 된다.
나의 경우 폴리젠 샴푸를 사용하다가 폴리젠 바이오3에 정착했다가 쿠팡에서 로켓 배송에 폴리젠 바이오3 샴푸가 제외된 적이 많아서 다시 기본 폴리젠 샴푸로 돌아가려고 한다.
닥터포헤어 샴푸 후기
가장 먼저 써본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 제형이 크림 타입이기 때문에 트리트먼트와 비슷하게 생겼다. 장점은 탈모 샴푸임에도 거품이 풍부하고 쫀쫀하며 샴푸 시 모발의 부드러움이 있다.
보통의 탈모 샴푸는 대부분 감을 때도 감고 나서도 모발이 뻑뻑해지는 경우가 많은 데 닥터포헤어 폴리젠 샴푸는 샴푸 시에 부드럽고 샴푸 후에 뻑뻑함이 있긴 하지만 타 샴푸 대비 적은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탈모 샴푸를 사용하려면 보통 트리트먼트 사용을 추천)
향은 요즘 핸드워시로도 많이 쓰이는 무난한 머스크 계열의 ‘모링가’ 향. 개인적으로 이 향의 장단점이 있어 아주 좋아하는 향은 아닌 데 머스크 베이스라 여름에는 무거울 수도 있고 자칫 불쾌한 단백질? 냄새로 나가올 수 있는 향이라고 생각한다. (땀이 났다가 마른 남자 살 단백질 냄새? 같은)
모링가 향이 그렇다는 것이지, 실제로 폴리젠 샴푸의 향이 그렇다는 것이다. 폴리젠 샴푸는 아주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상 향이 시간이 지날수록 거의 없는 저자극 샴푸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은은한 쿨링 감이 있어 샴푸 후 두피 개운함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샴푸이기도 하다.
두 번째로 사용해 본 폴리젠 바이오3 샴푸. 폴리젠 기본 샴푸가 만족스러워 성분이 강화된 제품을 찾다가 대부분 바이오3 샴푸를 구매하게 될 것이다. 제형은 기본 샴푸가 흰색 크림 제형이었다면 바이오3는 갈색의 액상 형태이다. 샴푸를 해보면 거품양이나 향기 등 거의 다 기본 폴리젠 샴푸와 비슷한 편이고 이질감이 별로 없다.
성분이 더 좋아졌기 때문에 효과가 더 있을 거라는 기대 효과로 구매하는 편이고 대신 쿠팡 로켓 배송에 바이오3 샴푸는 잘 없기 때문에 구매하려면 일반 배송을 이용해야 한다. 개인적으로 쿨링감이 기본 폴리젠보다 더 있는 편인 것 같고 덜 기름진 것 같기도 하나 크게 체감되는 건 아니다. (가격이 더 비싸다)
닥터포헤어 샴푸를 알고 나서 계속 사용해 본 내 탈모 관련한 후기는 ‘탈모의 진행을 멈춰주고 현재의 상태를 잘 유지해 준다는 것’이다. 아래는 닥터포헤어 탈모 샴푸 후기 요약이다.
- 탈모 샴푸임에도 모발이 부드러운 편
- 탈모 진행을 멈춰주고 현상 유지 해주는 느낌
- 두피가 확실히 좋아지는 느낌
- 향이 좋고 은은한 쿨링감으로 샴푸 후 개운함이 좋은 편
- 적당한 가격으로 탈모 예방이 가능한 계속 사용하는 샴푸
이 샴푸를 사용하고 머리카락이 생겼다고 하는 건 거짓말일 테고 탈모 진행을 멈춰주는 수준은 되는 것 같다. (샤워 후 모발 빠짐이 줄어듬이 체감됨). 가장 체감되는 건 나의 두피. 예전에는 울긋불긋한 붉은색 두피였는 데 이 샴푸를 사용하고 흰색 두피로 돌아왔다. 두피에 좋으니 탈모에도 좋은 영향은 분명히 있을 것.
어노브(UNOVE) 트리트먼트와 샴푸 방법에 대한 내 생각
탈모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이 뻣뻣해지는 건 어쩔 수 없기 때문에 자연스레 트리트먼트 구매를 고려하게 된다. 신세경 트리트먼트로 유명하고 ‘비현실적인 부드러움’이라는 모토로 트리트먼트 판매 순위가 1위인 ‘어노브(UNOVE)’를 구매해 사용해 봤다.
실제로 어노브(UNOVE)도 닥터포헤어에서 개발한 트리트먼트 브랜드이므로 두피에 괜찮은 성분으로 만들어졌을 것이고 믿고 구매했던 동기가 있다. 하지만 엄연히 닥터포헤어와 어노브의 목표를 다르다.
닥터포헤어는 트리트먼트에서도 알 수 있듯 ‘두피에도 좋은 성분’으로 사용을 권장하지만 어노브 트리트먼트는 ‘모발 부드러움’에 목적이 있어 샴푸처럼 두피에 닿고 마사지하듯이 사용하면 안 되는 제품이다.
그래서 사용 시에는 꼭 두피에 최대한 닿지 않게 해야 하고 두피에 잔여물이 없도록 깨끗이 닦아야 한다. 샤워를 마무리할 때 두피 닦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를 텐데 나의 경우 꼼꼼히 시간을 좀 더 들여 닦으면 저녁에도 두피 냄새가 적고 머리도 훨씬 덜 기름짐을 체감했다. (본인이 지성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샴푸 방법을 다시 생각해 보자)
물론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부드럽게 하는 목적이기 때문에 두피는 깨끗이 하되 모발까지 다 샴푸 하듯 문질러 애써 코팅해 놓은 트리트먼트를 씻겨 내려가게 할 필요는 없다.
마지막으로 트리트먼트는 크림형과 오일형이 있는 데 개인적으로 크림형은 모발을 무겁게 하는 경향이 있어 드라이 후 볼륨이 줄어들고 차분해지는 경향이 있고 오일 제품은 많이 발라도 모발의 가벼움이 잘 유지되는 것 같다.
어노브(UNOVE)에도 트리트먼트와 노워시 히팅가드 트리트먼트를 사용해 봤는 데 확실히 1개만 사용할 때보다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할 때 모발이 아주 부드러워져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단, 두피에는 최대한 묻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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