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겨울에도 가능한 반자동, 실내셀프세차 와이퍼 공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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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1 - [▶︎ be IT grae] - 보글보글 사운드가 인상적인, 앱코 무접점 키보드
안녕하세요 CLEVER_grae 입니다.
부쩍 추워진 겨울에 모두들 잘 지내신지 모르겠습니다. 우선 이 글을 보시는 분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느새 2021이 되었는 데 이렇게 빨리 오게 될 줄 몰랐네요. 올해도 건강하고 무탈하게 소소한 행복 누리며 하시는 일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딱히 지정된 구독자분들이 있지 않는 소소한 블로그이지만, 그래도 기분은 좋으시라고 올려봅니다. 오늘 들려드릴 이야기는 요즘 차들이 워낙 고가?로 나오다 보니, 가 아닌 차에 대한 애정들이 남다르기 때문에
애정하는 차를 구매하셨다면 자동기계세차 대신 셀프세차를 많이들 이용하시는 데요, 이게 참 견디기 힘든 게 여름과 겨울에 셀프세차를 하는 건 정말 힘든 일입니다. 저도 셀프세차를 이용하는 1인인데 여름/겨울이면 온몸에 땀이 주르륵..
그래서 제가 사는 지역 근처 용인에 예약제 실내 개러지 세차가 가능하며(지하) 지상에는 반자동 세차 (무접점 방식)가 가능한 최신식 설비로 무장한, 새로 뚫은? 세차장을 자랑하려고 합니다. 이제 점점 여기도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은 데
얼른얼른 최신 설비의 대규모 세차장 이용해보시길 바랄게요. 생각보다 가격도 할만한 정도라 추천드리려 합니다. 그럼 오늘도 힘내서 시작해보겠습니다.
와이퍼 공세점 (락킨 카 워시) 기본 정보
우선 와이퍼 공세점은 코스트코 공세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용인과 기흥 그 경계부근에 있기 때문에 근처 사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코스트코 이용과 함께 한다면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이름이 와이퍼 공세점인 데, 이 와이퍼라고 하는 건 엄선된 셀프세차장을 시간제로 예약해서 갈 수 있는 와이퍼라는 어플과 함께 합니다. 아직까지 많은 셀프세차장이 등록되어있진 않은 데, 이 와이퍼 공세점은 지하에 실내 세차 개러지가
있는 만큼, 이 와이퍼 어플리케이션에 등록이 되어 있어 쉽게 시간제로 예약이 가능합니다. 추가로 락킨 카 워시 (rockin car wash) 라는 이름으로도 등록이 되어 있는 데, 그게 실제 셀프 세차장의 이름이며 와이퍼 공세점은 와이퍼란
앱을 이용할 수 있는 별도의 이름으로 생각이 됩니다. 실내 개러지를 앱으로 편리하게 예약된 시간에 기다림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게끔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와이퍼측과 교류가 되어야 하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락킨 카워시, 와이퍼 공세점 실내 세차 개러지 (지하 1층)
지하 1층에는 락킨카워시(와이퍼 공세점)이 가장 큰 장점인 실내 셀프 세차용 개러지가 15 베이 있습니다. 저도 직접 가보았는 데 진짜 무슨 헐리웃 영화에서 나올 것만 같은 멋진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공간이었습니다.
여름이나 겨울이나 여기 실내 베이에서 셀프 세차한다면 정말 몸도 마음도 편안할 것만 같습니다. 이 곳은 와이퍼라는 세차 예약 앱을 통해 시간제로 셀프 예약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선 결제 후 이용이 가능해서 여러모로 편리합니다.
더이상 세차장에서 베이가 나올 때까지 기다릴 일은 없어서 매우 좋습니다.
- 베이 사용가능 시간 : 30분 / 60분 / 90분 / 120분 / 150분 / 180분 / 210분 / 240분
- 사용시간에 따른 가격 : 1.1만원 / 1.9만원 / 2.5만원 / 3만원 / 3.4만원 / 3.8만원 / 4.2만원 / 4.6만원
- 예약 가능시간 (실내개러지 운영시간) : 24시간 와이퍼 앱을 통해 실시간 예약 가능
- 회원권 선결제 금액에 따른 할인 (아래 참고)
지상 1층 반자동 세차베이
제가 관심이 있고 처음 이용했던 지상 1층에 반자동 세차베이입니다. 특징은 고압수와 폼건이 기계에서 자동으로 뿌려 나오는 건 데, 일반 자동세차에 비해 물줄기가 길게 나와서 차에 직접 닿는 부분이 물을 제외하고는 없다는 점입니다.
물줄기가 일반 수동 고압수와 비슷하게 세기 때문에 왠만한 떼들은 다 벗겨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자동인 이유는. 자동세차 코스 중에 폼건이 뿌려진 후 사용자가 다시 재시작을 하기 전까지의 시간동안 미트질을 할 수 있다는 겁니다.
*지상 1층 반자동세차 과정 (10분 코스) : 고압수 1차 - 폼건(버블) - [기계 일시정지 = 미트질] - 고압수 2차 2회 (2분) + 수동 고압수 타입 (보너스 1분)
폼건 후 일시정지된 기계 베이에서 미트질을 한 후 다시 재시작을 하면 마지막 행굼의 과정인 고압수가 2회 운행되게 됩니다. 근데 사장님께 듣기로는 전체 과정에 대한 시간이 정해저있기 때문에 일시정지 후 하는 수동 미트질을 너무 오래하면
나중에 마무리 행굼단계 2차 고압수가 작동할 시간이 부족해져서 말끔히 버블이 행궈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일시정지 상태에서 미트질 후 잔여시간에 최소 2분 (120초) 정도 남았을 때는 꼭 재시작 버튼을 눌러야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단계인 2차 고압수 2회는 시간상 2분동안 full 운행할 수 있기 때문)
디스플레이에 잔여 시간이 정확히 몇초였는 지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제가 직접 했을 때 차체 외부를 퀵으로 한 번씩 쓱 문지르고 (지나가면서) 타이어 휠 미트질은 꽤나 빨리 하고 나서 바로 재시작 버튼을 눌렀으니 어느정도 미트질할 시간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체 자동코스가 끝나면 마지막으로 보너스 1분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때 우리가 매번 하는 그 셀프 세차장의 고압수로 1분간 구석에 남아있는 버블들을 제거하시면 됩니다.
고압수 / 폼건 / 고압수 과정을 따로 사용자가 선택해서 할 수도 있는 데 앞에 설명드린 자동 10분 코스에 비해 천원이 더 비싸다고 하니, 저 같으면 그냥 10분짜리 자동 코스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가격은 6,000원(10분 코스)라고 하니 일반 셀프세차에 비해서 가격이 결코 비싸지 않죠?
제가 직접 해보니, 이게 정말 버블에서 행굼까지 자동으로 기계가 해주고, 저는 드라잉존에서만 작업하면 되니 체력소모가 거의 절반, 아니 1/3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 같아 세차의 신세계를 경험해서 좋았었네요. 물론 자동세차이지만 타이어 아래 쪽까지 물줄기가 시원하게 닿기 때문에 덜 씻기겠지?란 생각은 아예 안하셔도 됩니다.
중간에 셀프 미트질 타임이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마지막에 수동 고압수 1분 추가 타임이 있기도 하니 전혀 걱정할 일이 없으니 안심하고 반자동 세차 해보세요ㅎ (정말 신세계)
추가 정보
용인 공세동에 겨울에도 끄떡없는 지하 셀프 세차 개러지, 지상에는 반자동으로 차주분들의 체력을 아껴주는 편리한 시설들이 정말 앞으로 더 많은 사람들로 북적이게 될 세차장이라고 생각하는 와이퍼 공세점, 락킨카워시였습니다.
추가로 이 곳 사장님께서 전문 바리스타라고 하시는 데 건물의 1층에는 커피 바와 2층에는 별도의 테이블이 있는 카페가 따로 있으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커피 한 잔 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여름에 세차 후 마시는 아아가 참 맛있죠.
가격도 3,400원이라는 데 경제적인 것 같고, 사장님이 아라비카과 로부스터 원두 구별하는 전문 감별사라고 하시더라구요. 다음엔 꼭 저도 먹어보고 싶습니다.
추가로 전문 세차용품들도 굉장히 많이 진열되어 있었고 와이퍼에서 직접 이 곳을 소개하는 포스팅에도 자세한 매장 사진과 설명이 있으니 직접 가보시기 어려운 분들은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저도 좀 샤이한 편이지만 직접 가서 친절하신 사장님께 설명도 직접 듣고 하니 이제는 이해도 잘 되고 앞으로 이곳에서 반자동세차를 열심히 할 생각이 듭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그럼 이만.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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