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컨번센 잠실점 상담 상세후기 (대관료 및 식대)

더 컨번센 잠실점 상담 상세후기 (대관료 및 식대)

더 컨번센 잠실점 상담 상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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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3 - [▶︎ be IT grae] - 애플 정품 실리콘케이스 장단점 상세분석 및 색상 별 비교 (폰 & 케이스 색깔 매칭 팁)

애플 정품 실리콘케이스 장단점 상세분석 및 색상 별 비교 (폰 & 케이스 색깔 매칭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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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LEVER_grae 입니다.

 

  이제 나이가 점점 들어 때가 되게 되었습니다. 바로 결혼할 때 말입니다. 이런 날이 저에게는 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었는 데 어느새 이렇게 결혼식장을 알아보고 다니고 있다는 게 신기하기도 하지만, 이러 저러한 조건들을 잘 따져보고 준비해야하는 일생에 단 한번뿐인 결혼식이기에 사실은 정신이 없다고 말하는 게 더 맞을 것 같습니다.

 

  저와 같이 처음? 결혼을 준비하고 알아보는 예비신랑/신부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나름? 서울에서 가성비 예식장으로 손꼽히는 더 컨벤션 웨딩홀 상담 리뷰를 하려고 합니다. 더 컨벤션 웨딩홀은 잠실점과 문정점 그리고 영등포점, 가장 최근 11월에 오픈한 반포점이 있는 데

 

 저와 여자친구는 잠실점과 영등포점에서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그 중 잠실점에서 받은 후기를 들려드리고 다음에 영등포점 후기도 함께 비교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어주세요👍

 

더 컨벤션 잠실점 위치

  위치는 잠실이 강동쪽에 위치해 계신 분들에게는 괜찮을 수 있으나 지방에서 올라오시는 친지분들이 있거나 경기 남부에서 가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위치가 좀 애매할 수는 있습니다.

 

  터미널과 가까운 것도 아니고 강동쪽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경기 남부에서 가는 것도 어느정도 시간이 부담없다고 할 수도 없는 거리이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곳 위치는 서울 잠실의 상징 롯데월드 타워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서 식이 끝나고 지방에서 올라오신 친지분들이 계시다면 롯데타워를 구경할 수도 있는 나름의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더라도 바로 근처에 대형 쇼핑몰이 있다는 건 식이 끝나고 뭔가 허전하지 않고 구경할 수 있으니 괜찮은 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차의 경우 잠실 점에 스텝분들이 많이 계셨지만 안타깝게도 개인적으로는 홀 건물 주변으로 주차 칸에 조금 조금씩 채워넣는 식이고 (지상 기준) 건물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이 약간 협소해서 쾌적한 주차 컨디션을 보유하고 있진 않은 것 같습니다.

  

 

홀 종류 및 특징 : 1) 그랜드 볼룸 홀

• 일요일 오전 11시 200명 하객 기준 상담 진행 (성수기 가격)
• 1층 단독홀
• 250~300 명 수용 인원 (실 예약인원과는 무관)
• 홀 내 좌석수 약 180석 (나머지는 서서 관람)
• 공식 대관료 : 590만원 (성수기 오전 11시 기준 실 상담가 : 절반 이하)
• 공식 식대 : 5.9 (성수기 오전 11시 기준 실 식대 : 1만원 이상 할인)
• 주차 : 하객 2시간 무료 / 혼주 6시간 무료
• 계약 : 내방 상담 후 당일 결정 시 대관료/식대 대폭 할인됨
• 계약 형태 : 입금 순 (200만원 입금_현금 혹은 신용카드 가능)
• 현금 입금 시 상담사에 따라 200만원 전액 안해도 됨 (절반 정도)
• 폐백실 무료 이용 가능 (단, 폐백 진행 시 도우미 수모비 10만원 별도)
• 본식 사진(신랑/신부용) 메인 앨범 1EA / 혼주용(양가 부모님) 미니앨범 2EA 기본 (원본파일 미포함)
• 양가 혼주 미용(메이크업 등) 비용 : 여 15만원 / 남 6만원 (잠실점 지정업체_'끌로에' 이용 시)
• 포토 테이블 (식장 액자 등 전시), 플라워샤워 (마지막 꽃 뿌리기) 기본 포함
• 예식 당일 기준 150일 이전 계약해제시 100 % 예약금 환불

 

  이렇게 쓰고 나니 정말 결혼식장 예약하는 게 보통일이 아니더라구요. 여러가지 셀 수 없는 조건들을 상담받으면서 상담해주시는 분께는 죄송하지만 점점 예비신랑인 저는 여자친구에 비해 눈에 초점이 점점 흐려지고 있었습니다.

 

  어쨋든 이렇게 정리를 하고 보니 가장 궁금해하시는 대관료와 식대가 그래서 얼마일까? 라고 생각하실 텐데, 제가 괄호에 대략적으로 실제 상담받은 금액을 추측하실 수 있게 표기해두었습니다.

 

  원칙이 왜 그런지는 모르겟지만 시간과 차비를 들여서 웨딩홀의 가격 견적을 받으려면 어디든 유선으로는 불가하고 내방해서 직접 상담사에게 견적서를 오프라인으로 받아야만 하더라구요.

 

 

  소비자 입장에서는 정말 불편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실제 식장의 분위기는 직접 봐야하기때문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뭐 웨딩사의 영업방식일 테니 제가 아주 정확한 금액까지 여기서 말씀드리기에는 좀 악영향이 있을 것도 같네요.

 

 

  일단, 처음으로 상담받으면서 느낀 점은 대관료와 식대는 본인이 하고자 하는 식의 월 (성수기/비성수기 가격 나뉨), 토요일 혹은 일요일 (이것도 나뉨) 그리고 점심 피크 시간 / 점심 보다 이른 오전 / 혹은 저녁 등의 자세한 시간에 따라 가격이 크게 요동친다는 점입니다. (예상 하객인원에 따라 눈여겨본 홀을 이용 가능여부가 불투명할 수도 있어요)

 

 

 

  뭐 여러 카페에서 직접 상담 후기 글들을 보면서 대략적인 가격은 예상이 가능하겠지만, 어쨋든 이런 저런 것들을 다 유선으로 처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서인지 어찌 보면 내방 후 직접 상담받게 하는 게 더 나을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요즘은 온라인으로 다 되는 세상인 데)

홀 종류 및 특징 : 2) 아모르 홀

• 일요일 오후 12시 20분 200명 하객 기준 상담가 (성수기 가격)
• 250~300 명 수용 (최대 400명)
• 홀 내 좌석수 약 200석 (나머지는 서서 관람)
• 공식 대관료 : 590만원 (실 대관료 : 그랜드볼룸홀+50만원)
• 공식 식대 : 5.9 (실 가격 : 약 1만원 할인)
• --- 아래는 그랜드볼룸과 동일 조건 ---
• 주차 : 하객 2시간 무료 / 혼주 6시간 무료
• 계약 : 내방 상담 후 당일 결정 시 대관료/식대 대폭 할인됨
• 계약 형태 : 입금 순 (200만원 입금_현금 혹은 신용카드 가능)
• 현금 입금 시 상담사에 따라 200만원 전액 안해도 됨 (절반 정도)
• 폐백실 무료 이용 가능 (단, 폐백 진행 시 도우미 수모비 10만원 별도)
• 본식 사진(신랑/신부용) 메인 앨범 1EA / 혼주용(양가 부모님) 미니앨범 2EA 기본 (원본파일 미포함)
• 양가 혼주 미용(메이크업 등) 비용 : 여 15만원 / 남 6만원 (잠실점 지정업체_'끌로에' 이용 시)
• 포토 테이블 (식장 액자 등 전시), 플라워샤워 (마지막 꽃 뿌리기) 기본 포함
• 예식 당일 기준 150일 이전 계약해제시 100 % 예약금 환불

 

 

 

  홀 이름이 그랜드 볼룸이 가장 넓을 것 같은 데 실제로 가서 보니 아모르 홀이 더 큰 홀이더라구요. 수용인원도 가장 많고 천고가 높고 버진로드도 길다고 합니다. 제가 상담받았던 시간 대가 아모르홀이 12시, 그랜드볼룸이 11시였으니 당연히 그랜드볼룸이 좀 더 대관료/식비가 쌀 수 밖에 없는 조건입니다.

 

 

  그래서 아마 같은 시간으로 비교했다면 아모르나 그랜드볼룸이 크게 차이나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하객인원도 200명으로 가정했을 때 두 홀을 추천받았고 가장 작은 홀인 비스타홀은 결정적으로 홀의 분위기가 좀 저희 스타일이 아니었어요. (나머지 두 홀에 비해 부족한 느낌)

 

  홀 자체는 딱 봤을 때도 아모르 홀이 입구에서 봣을 때 대각선으로 버진로드가 되어 있어 옆에서 서서 보더라도 어느 각도에서든 식을 잘 볼 수 있는 구조였고 확실히 좀 더 공간이 널직하다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조명을 켰을 때는 보라빛의 카펫과 벽지가 고급지고 중후한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답례품과 폐백실

 더 컨벤션의 답례품은 종류가 세 가지나 되어서 정말 만족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근데 이 답레품의 종류는 시즌에 따라서 정책이 바뀔 수 있는 부분이라니 지속적으로 체크를 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은 코로나로 식사들을 안하시는 분들이 많아, 식사 미 이용 시 답례품을 지급하게끔 되어 있는 지도 꼭 확인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폐백은 왠만하면 요즘에는 안하고 싶지만, 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아래 사진을 참고해주세요. 폐백 실은 사실 예쁘기는 좀 어려운 것 같은 데 그래도 어느정도 깔끔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영등포점을 가보았는 데 사실 영등포에 비해서 폐백실은 공간이 좀 작기도 하고 인테리어가 좀 잠실점이 부족해 보이긴 했습니다.

 

 

  이렇게 저의 첫번째 웨딩홀 투어가 끝이 났습니다. 더 컨벤션이 반포에 올해 11월에 오픈했다고 하는 데 그 곳도 가볼걸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그래도 강남에 위치해 있으니 잠실이나 영등포의 가성비?를 따라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지만 내방을 하는 게 답이겠죠.

 

  그럼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

 

그럼 이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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